[광주일등뉴스=박부길]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10일부터 23일까지 제273회 제1차 본회의(임시회)를 갖는다.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은 광주광역시의회 제273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어느덧 제8회 의회가 출범한지 100일이 지났다. 23명 의원 모두가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시민과 만나고 소통하며 달려온 참으로 보람있는 기간이었다. 성숙한 의정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와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힘을 모아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시정에 대한 질문이 계획되어 있다. 8대 의회의 첫 시정 질문이자 시민 복지와 광주발전에 직결되는 사안을 다루는 만큼, 의원 여러분의 수준높은 질문과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한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273회 임시회에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펼쳐지기를 기대하면서 제8대 의회도 100일이 지난 만큼 신발끈을 동여매고 견제와 협력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는 시민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의회 제273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시 신임 간부인 기획조정실장과 인권평화협력관을 광주시의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청년해외연수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부조리 신고 포상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학생의 비만 예방교육 활성화에 관한 의안이 발의 됐다.
또한, ▲세계인권도시포럼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안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의견청취의 건 ▲자치행정국 회계과 소관 야외스케이트장 운영 민간 위탁 보고안 ▲시민소통기획관실 소간 출연동의안 ▲(재)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 출연 동의안 ▲광주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수영대회지원본부 소관 출연 동의안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출연동의안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민간위탁 동의안 ▲광주테크노파크 출연 동의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출연 동의안 ▲한국광기술원 출연 동의안 ▲광주국방벤처센터 출연 동의안 ▲광주국방벤처센터출연 동의안 ▲광주디자인센터 출연 동의안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출연 동의안 등이 의안제출됐다.
조석호 광주시의원은 광주광역시의회 제273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광주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에 대한 의안 심사 보고가 이어졌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광주시교육청 간부들은 광주광역시의회 제273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김학실 의원의 '우리말 교육원 '설립을 요청합니다.' 5분자유발언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신수정 광주시의원은 광주광역시의회 제273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브랜드 상설공연장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축하를 해드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씁쓸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광주브랜드 상설공연장 추진은 이용섭 시장의 선거공약으로 알고 있다. 상설공연장이 완성되면 국악관현악단, 극단, 발레단등 브랜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계획 또한 인지하고 있다.
의회는 지난 추경당시 접근성, 사전검토 미흡 등을 이유로 5억7천8백만원의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그리고 내년 본예산 편성시 진지하게 논의하기로 했다. 꼼꼼하게 검토해서 효율성이 높은 위치선정과 콘텐츠를 채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시민의 이해와 요구를 담아 천천히 숙고한 뒤, 추진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 시의회의 입장이었다.
또한 지방자치법 제39조(지방의회의 의결사항)의 규정에 의거 지방의회는 자치단체의 예산에 대한 심의.확정권을 가지고 있는바 의회가 해당사업의 예산을 삭감하였다면 자치단체에서는 그 삭감된 부분의 사업을 추진하면 안 될것이며 이는 의회의 예산 심의.확정 권한을 침해하는 행위로 보여질 수 밖에 없다. 뿐만아니라 기 교부받은 광엑스포 주제관 리모델링 사업은 총사업비가 미확보 되었기 때문에 성립전으로 사용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집행부는 시의회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비를 따왔는데도 시의회가 삭감할 수 있겠느냐?’라는 안일한 생각이 먼저였다면, 국비든 시비든 국민의 혈세라는데는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다.
이번 광주 상설브랜드 공연장을 조속하게 추진해야 할 이유를 변명하기 어렵다고 본 의원은 판단하고 있다. 의회와 집행부는 함께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고민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김용집 광주시의원은 광주광역시의회 제273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수정 광주시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이홍일 광주시의원은 광주광역시의회 제273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박남언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광역시의회 제273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273회 광주시의회 회기 결정의 건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이정삼 광주시환경생태국장, 황인숙 광주시복지건강국장, 오채중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광주광역시의회 제273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광주시의원들은 광주광역시의회 제273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5분자유발언 및 제1차 본회의에서 제273회 광주시의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