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9 09:02 (금)
[취재현장]광주광역시 전략산업혁신성장협의회 개최
[취재현장]광주광역시 전략산업혁신성장협의회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10.08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로 만들 것”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민선 7기 이용섭 號 출범 100일을 맞이하여 8일 오후 2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략산업 분야 혁신성장 협의회’에서 광주의 미래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전략산업 육성 계획을 야심차게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병훈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이상배 전략산업국장, 백희종 전자산업산학연협의회 회장,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상근부회장, 김보곤 한국발명진흥회광주지회장, 한은미 전남대학교부총장, 구종천 동구청부구청장, 황봉주 남구청부구청장, 이성수 광산구청부구청장, 조경희 광주시 사무관, 강은순 광주시 사무관과 전략산업혁신성장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오른쪽부터)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병훈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 전략산업혁신성장협의회에 참석해 “지난 100일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며 "지난 1일 발표한 민선 7기 일자리 10만개를 만들 일자리 로드맵과 함께 병행해 ‘일자리가 없어 떠나는 광주에서 일자리를 찾아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전략산업 비전 선포는 광주의 미래먹거리와 일자리 등의 비전과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여 준 것이다”며 “지난 1일 발표한 민선 7기 일자리 10만개를 만들 일자리 로드맵과 함께 병행해 ‘일자리가 없어 떠나는 광주에서 일자리를 찾아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략산업 육성계획은 광주시가 지역 유관 연구기관, 자치구, 대학 등과 함께 산업별 방안을 마련하고, 전략산업 혁신성장 협의회와 산학연 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됐다.

이번 계획에는 대내외 환경과 국가정책방향을 검토하고 지역 산업경제 현황과 구조를 분석해 지역 생산 및 부가 가치 유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이 담겼다.

구종천 동구청부구청장은 광주광역시 전략산업혁신성장협의회에 참석해 완성차 투자유치상황에 대한 설명 및 광주시 현안을 꼼꼼하게 청취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산업 ▲가전산업 ▲광산업 ▲에너지신산업 ▲의료산업 ▲뿌리산업 ▲ICT융합 ▲공기산업 등 8대 산업, 34개 전략, 98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광주시는 민선7기 동안 2조9000억원을 투입해 총 매출액을 37조7000억원까지 늘리고 신규 고용을 2만3800여 명 창출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자동차산업은 ‘자동차산업 서해안 벨트 및 수출 허브도시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완성차 공장 유치’를 추진,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낸다.

가전산업은 이종 간 협업을 통해 스마트가전산업을 발전시키고, ‘AI와 융합기술 개발’ 등 특화분야 혁신기반 확대 및 육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왼쪽) 이상배 전략산업국장은 광주광역시 전략산업혁신성장협의회에서 "국내 자동차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지난 2018년 6월 1일 현대차(주) 광주시완성차공장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 받았으며, 민선 7기에는 투자협상 기본 방향을 지역산업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및 광주시민의 이익과 광주발전에 방점을 두고 광주형 일자리모델인 완성차공장사업 투자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동계 참여를 위해 노동계의견을 전폭 수용하고, 노동계와 수차례 접촉하고 있다. "며 현대자동차(주)투자유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신산업은 빛가람혁신도시의 에너지 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에너지 신산업 특화산단 조성’을 추진한다. 더불어 한전공대 설립 등을 계기로 광주를 에너지신산업 메카로 발돋움 시킨다.

의료산업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에 발맞춰 ‘한국치의학연구원 유치’, ‘안과/광학 의료기기 글로벌화 지원’ 등을 실시해 광주시 의료산업 규모 확대, 경쟁력 구축을 꾀한다.

뿌리산업은 기존 재래 생산방식을 탈피한 ‘IOT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정기술 개발’과 ‘기존 기술의 고도화’ 등으로 고용 효과를 늘리게 된다.

ICT산업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 조성’과 ‘인공지능 창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역량 확보에 나선다.

(오른쪽부터)황봉주 남구청부구청장, 한은미 전남대학교부총장은 광주광역시 전략산업혁신성장협의회에 참석해 시정현안공유(완성차 투자유치 상황)를 하고 있다.
공기산업의 경우 ‘공기산업진흥원, 성능실증센터 설립’과 ‘공기산업 사업화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광주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운다.

광주시는 앞으로 기업, 대학, 전문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정책에 공동 대응해 산업별 육성전략을 보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매월 ‘전략산업 분야 혁신성장 협의회’ 기획 책임자 회의를 개최해 신산업 추가 발굴 및 국비 확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취재현장]광주광역시 전략산업혁신성장협의회 개최]

(왼쪽) 이성수 광산구청부구청장은 광주광역시 전략산업혁신성장협의회에 참석해 완성차 투자유치 상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전략산업혁신성장협의회에 참석한 광주시 위원들.
조경희 광주시 사무관, 강은순 광주시 사무관은 광주광역시 전략산업혁신성장협의회에 참석해 "앞으로 기업, 대학, 전문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정책에 공동 대응해 산업별 육성전략을 보완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병훈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이상배 전략산업국장, 백희종 전자산업산학연협의회 회장,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상근부회장, 김보곤 한국발명진흥회광주지회장, 한은미 전남대학교부총장, 구종천 동구청부구청장, 이성수 광산구청부구청장, 조경희 광주시 사무관, 강은순 광주시 사무관과 전략산업혁신성장협의회 회원들은 " ‘일자리가 없어 떠나는 광주에서 일자리를 찾아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