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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제99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제99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10.01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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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전웅태․양궁 최민선, 대표 선서자로 나서 필승 다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1일 오후 4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11일 앞으로 다가온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다짐하는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양진석 (주)호원대표, 유광종 광주도시공사사장직무대리, 이성수 광산구청부구청장, 구종천 동구청부구청장, 이효상 북구청부구청장, 이성수광산구청부구청장, 김창준 대한체육회생활체육위원장, 오순근 광주시체육회사무처장, 이명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기보배 선수 및 광주대표선수들, 주요 기관장과 종목단체 관계자, 임원 및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과 함께 애써주시는 지도자님, 광주시체육회 관계자 및 가족분들 모두 기대와 긴장감 속에 하루하루 보내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150만 광주시민도 진정어린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우리 선수들이 인고의 시간을 이겨낸만큼 값진 결과 맺기를 바라며, 그동안 선배들이 써 온 승리의 역사가 지속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격려를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년의 결실을 맺는 대회인 만큼 그 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선수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하며 150만 광주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은 전국체전 참가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선수대표 선서, 격려사, 격려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광주에 값진 금메달을 안기며 피날레를 장식한 전웅태(근대5종)와 광주 양궁의 희망 최민선(양궁, 이상 광주시청) 선수가 선수대표 선서자로 나서 선수단의 필승을 결의했다.

(왼쪽부터) 양진석 (주)호원대표, 김창준 대한체육회생활체육위원장은 광주광역시, 제99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광주광역시민은 선수들의 출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광주시민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고 자신있게 겨루어 주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박수를 전했다.
유광종 광주도시공사사장직무대리는 광주광역시, 제99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지난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국내외 대회를 빛내주었던 광주 선수들의 좋은 기운이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박수를 전했다.
이어 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과 ㈜호원(대표이사 양진석)에서 각각 2천 만 원을, 금호고속(대표이사 김현철)에서 1천 만 원을 전달하는 등 각 기관에서 격려금을 전달하며 광주선수단을 응원했다.

한편, 광주선수단은 오는 12일부터 7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에 육상 등 총 46개 종목 1,32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광주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4개를 획득하며 전국체전 역대 최다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만큼 이번 체전에서 3만점 이상 득점을 목표(종합 14위)로 참가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광주광역시, 제99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뜨거웠던 폭염마저 이겨내었던 여러분의 성실함과 치열함은 기쁨과 영광의 순간을 이끌어 내는 가장 비옥한 거름이 될 것이다.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자신감을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박수를 전했다.
(왼쪽부터) 김병내 남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은 광주광역시, 제99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150만 광주시민의 진정어린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우리 선수들이 인고의 시간을 이겨낸 만큼 값진 결과를 맺으시길 기원한다"며격려의 박수를 전했다.
경기력에서도 더욱 성장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육상 김국영, 정혜림, 유도 김성연, 근대5종 전웅태, 펜싱 강영미 등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어서 개인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한국 육상 간판 김국영은 한국신기록 수립과 함께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허들 여왕 정혜림(이상 광주시청)과 육상 기대주 모일환(조선대 1년)도 각각 3연패를 준비하고 있다. 세단뛰기 신화를 써가는 김덕현(광주시청)은 7연패에 도전장을 내민다.

광주 수영의 자존심 백수연(광주시체육회)은 국가대표의 기량을 뽐내며 신기록과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스쿼시 여자일반부(광주시체육회)도 대회 4연패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오른쪽부터)이효상 북구청부구청장, 이성수광산구청부구청장은 광주광역시, 제99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광주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무대에 서는 선수들 뒤에 항상 저와 150만 광주시민이 함께 할 것이다.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며 격려의 박수를 전했다.
광주광역시, 제99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광주광역시 선수단
그 밖에 야구, 축구, 검도, 정구, 펜싱 등에서 예상만큼 기량을 발휘해 준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체육회 관계자는 전했다.

시체육회는 “체전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단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양진석 (주)호원대표, 유광종 광주도시공사사장직무대리, 이성수 광산구청부구청장, 구종천 동구청부구청장, 이효상 북구청부구청장, 이성수광산구청부구청장, 김창준 대한체육회생활체육위원장, 오순근 광주시체육회사무처장, 이명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기보배 선수 및 광주대표선수들, 주요 기관장과 종목단체 관계자, 임원 및 선수들은 광주광역시, 제99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마친 후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광주의 자존심과 명예를 드높이겠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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