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오후 5시, 일곡도서관 대강당에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청소년들에게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첫 시(詩) 낭송대회를 연다.북구는 “오는 17일 일곡도서관 대강당에서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제1회 시 낭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북구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 낭송대회는 아동과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문학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16일까지로 북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희망자는 자유시 1편을 선정하여 광주광역시문인협회(☎207-0811)에 신청하면 되며, 접수는 인터넷과 우편(등기)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번 시 낭송대회는 오는 17일 오후 5시 일곡도서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되며, 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3개부로 나눠 실시되며 당일 시상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9명을 선발하고 소정의 부상이 지급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지역민의 문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시 낭송대회를 열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뽐내고 가정의 화합을 이끌 어 내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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