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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워크숍’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워크숍’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9.12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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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지역개발사업 관계자 2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역개발사업은 농어촌의 기초 생활기반과 소득원을 확충해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지는 전략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어촌 지역개발의 정책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추진 과정 중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의 ‘사회통합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서 농식품부와 해수부 정책관계자의 지역개발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경북대 정태열 교수의 경관디자인 교육, 우수사례 공유 및 현안사항 토론 등이 실시됐다.

공사는 ▲기초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원 창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을 통한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확대 ▲사업 준공 이후, 사후점검과 농어촌 컨설팅을 통한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역개발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정부의 지역개발 사업에 참여해 도로, 상하수도, 문화시설 등의 기초 생활기반을 개선하고, 체험시설, 특산물 가공시설 등의 마을 소득원을 늘리고 있다. 

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10월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농촌마을의 복합·체험시설을 중소기업의 연수 및 휴양시설로 활용하는 ‘중소기업 가족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역개발사업으로 준공된 마을 중 시설물 활용이 부진하거나 마을 운영능력 향상이 필요한 마을에 대해 사후 현장 확인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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