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광주광역시 광산구지부(지부장 채종순) 11월 20일 수완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광산구지부는 작년 10월 31일 창립한 이래 수완지구 풍영정천 환경정화활동 등을 꾸준하게 펼쳐오며 광산구의 환경보호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산구의회 이준열 의장과 조승유 운영위원장·박묘님 기획총무위원장·김동호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고,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송기태 총재와 광주광역시본부 송기만 본부장, 광주남구지부 김선욱 지부장 등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광산구지부의 창립 1주년을 축하했다.
송기태 총재는 치사에서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공해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간직하고 훼손된 환경을 복원하고 맑은 물, 깨끗한 공기, 푸른 강산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줘야겠다”며 “광산구지부가 환경지킴의 파수꾼이 되어 환경보호운동에 열정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면서, “그동안 노고가 많으신 광산구지부 회원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채종순 광산구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뜻 깊은 광산구지부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내외귀빈과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광산지부 회원은 환경보호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젊은 날의 값진 힘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기 위해 하나가 되었다”며 “첫째, 잘 조화된 공동체의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둘째, 현실성 있는 사업계획과 환경정책개발을 통해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를 갖자”고 역설했다.
‘연심이와 놀이마당(대표 김연심)’의 난타공연과 금구중 3학년 공현지 양의 창(고수 광주예술고 3 주희라)으로 흥을 돋운 뒤, 박경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환경보호에 노고가 큰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새로이 중책을 맡은 환경지킴이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원정호 수석부지부장과 박경신 사무국장이 각각 중앙본부 총재 표창을 받았고, 조태형 봉사위원장과 운남동지회 최숙현 총무가 광주광역시본부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광재 기획위원장과 김권형 학생위원장은 채종순 광산지부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김현숙 총무위원장과 김서교 야생위원장이 대표로 “▲자연환경보호운동에 파수꾼이 될 것을 결의하고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교육과 계몽으로 환경보전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며 ▲환경인의 수칙을 준수하고 야생 동·물 보호의지킴이가 되어 환경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후손에게 맑은 물, 깨끗한 공기, 푸른 강산을 물려주고자 환경보전운동에 앞장설 것 결의”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의미 있게 마무리 되었다.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는 환경부 허가 사단법인으로 1997년 서울에서 회원 70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1998년 1월에 발족한 이래, 한강 등 5대강 수중 오물 제거와 수질오염 조사, 환경교육과 철새 모이주기 등 생태계 보호운동을 펼쳐왔으며, 2005년에는 환경감시단을 2007년에는 환경연구원 창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단체는 깨끗한 물, 맑은 공기, 푸른 강산을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생명운동과,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환경공동체를 기본이념으로 모인 환경보호단체로 감시권한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아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서, 현재 전국 각 시·군·구 단위별로 지부가 결성되어 활동 중에 있으며, 광주광역시 광산구지부는 2009년 10월 31일 창립되어 현재 2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기념식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