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사람과 사람들’ 2차 모임이 19일 오후 7시 CMB광주방송국 1층 대연회실에서 ‘백만민란’ 문성근 대표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박광순 이사장과 이용섭 상임고문을 비롯한 300며 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문성근 대표의 특강을 경청하며, 정의로운 사람들·청렴하고 곧되 가슴 따뜻한 사람들·밝은 미래를 향해 항상 꿈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인 ‘포럼, 사람과 사람들’의 2차 모임을 진행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광산구청장, 이윤정 전 민주당 광주남구위원장과 백만민란 회원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며 문성근 대표의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김이강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2차 모임에서 박광순 이사장은 회원들에게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포럼으로 뿌리내리도록 더욱 열심히 하자”면서 “먼 길 오신 문성근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섭 상임고문은 “사람과 사람들에 정말 좋은 사람이 많이 왔다”고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문성근 대표는 행동하는 양심·깨어있는 시민의 표상”이라며 “광주가 문성근을 통해 다시 깨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나선 백만민란 문성근 대표는 “많은 지도자와 많은 인재가 함께 한 좋은 포럼에서 초청해줘 영광스럽다”며, “이명박 정권의 재집권은 국가적 재앙이요 민족적 재앙”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 대표는 “2012년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모든 출발은 광주에 있다”며 광주의 역할을 강조하고, “민주당이 모든 걸 털고 나와 단일정당을 만들어야 2012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민주정부를 수립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포럼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같은 특별강연과 지역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공동토론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