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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농관원 전남지원,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전남농협-농관원 전남지원,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9.06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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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업무협약 우수사례 및 농정현안 토론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 이하‘전남농협’)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중신, 이하‘전남농관원’)은 6일 화순금호리조트에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난 2월 체결한 농관원-농협 업무협약(MOU)사항 추진점검 및 현장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태선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박중신 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장,농협 시군대표조합장, 농협 시군지부장, 농관원 시군사무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박태선 전남농협본부장은 “민ㆍ관 협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안전농산물 공급확대’라는 MOU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박중신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오늘 간담회로 두 기관이 원활히 소통하여 PLS제도 지도ㆍ홍보, 공공비축벼 매입검사, 농식품부정유통방지 등 농정현장에서 체계적으로 협력할 수 기회를 만들게 됐고, 앞으로도 더욱 협력하여 농정현장에서 양 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농관원과 전남농협의 업무협약이 체결에만 그치지 않고, 전남의 시ㆍ군 농정현장에서 얼마나 실행되고 있는지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서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도 전남의 농정현장에서 농산물의 생산ㆍ판매ㆍ유통을 책임지는 전남농협과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농식품 산업을 관리하는 전남농관원은 ‘농가소득 증대와 안전농산물 공급확대’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2월 업무협약(MOU)을 했다.

또한, 실질적인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농관원 시ㆍ군사무소(17개소), 지역농협(127개소), 농협시ㆍ군지부(21개소) 간 업무협약을 확대 추진하며 양 기관이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위해 협력했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업무협약(MOU)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업무협약의 발전방향을 모색했고, 각 시ㆍ군 농정현장에서 손발을 맞추어 나가기 위하여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PLS제도 시행 관련 현장여론, 친환경인증벼의 공공비축벼 매입, 양곡표시제 개정관련 요청사항, GAP인증 확대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어 열띤 논의가 있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농정현장에 반영하여 농업ㆍ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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