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는
(사)광주광역시광산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옥봉)와 한국가스공사 호남지역본부(본부장 김원배)는 연말연시을 맞아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족, 새터민 등 생활이 어려운 재가세대를 위로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고자 18일 하남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와 한국가스공사 호남지역본부봉사단, 다문화가정 등 총 80여명이 참여하여 나눔의 즐거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어린아이를 데리고 김치담기에 나선 자원봉사자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남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김장김치 1,000kg을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세대 당 10kg의 김치를 전달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호남지역본부 김원배 본부장은 행사에서 "오늘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보니 이곳이 화합의 장이 된것 같다."며 봉사의 손길에 흐뭇함을 전했으며 "부임 후 처음 갖는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에 큰 의미를 갖게 된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2008년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하여 어려운 이웃 주택개보수 및 관내 수해복구 봉사활동, 자원봉사박람회 참여 등 꾸준히 봉사활동,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널리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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