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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농협 팽팽이가지 공선출하회 '2018년 상반기 우수 생산자조직 선정'
광주 송정농협 팽팽이가지 공선출하회 '2018년 상반기 우수 생산자조직 선정'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9.04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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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는 “2018년 상반기 우수 생산자조직에 송정농협(조합장 김형덕) 팽팽이가지 공선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생산자조직화는 대외환경과 소비지시장의 요구, 정책적인 지원 등의 측면에서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요건이다"며 "우수한 생산자조직을 확대 육성해 농가소득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덕 송정농협조합장은 “팽팽이가지는 일반가지에 비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면서도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품목으로 연차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농가소득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매년 전국 산지생산자조직을 대상으로 ▲생산 및 품질관리 ▲공동선별방식 및 기준적합도 ▲전속출하 및 소포장 등 상품화관리 ▲공동계산방식 ▲운영현황 등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종합평가하여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생산자 조직을 10개 선정·시상하여 왔다.

『팽팽이가지』는 송정농협이 지난 2006년에 네덜란드에서 도입한 개량 가지 품종으로 일반가지에 비해 저온적응성이 강해 난방비가 많이 절감되며 수정작업이 자연적으로 이루어져 농가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품종이다.

또한 저장성이 좋고 크기가 두터우며 안토시안 성분이 풍부하고 쫄깃한 맛이 있으면서도 일반가지와 가격이 비슷하여 소비지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송정농협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농가에 팽팽이 가지 품종을 보급하고 조직화하여 지속적으로 가지공선회를 지원·육성한 결과 2018년 상반기 전국 우수생산자조직에 선정되는 영광과 함께 우수탑·시상금을 수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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