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지사도 함께 입주하여 광산구와 서구민 편리 증진될 듯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6일 오전 11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서 광주지역본부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한 신축 사옥은 녹색성장 정책을 반영하여 대지면적 1,487㎡, 연면적 9,787㎡에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로 2년여 공사 끝에 친 환경 마감재 사용과 태양광발전시스템, LED조명기기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절약형 사옥으로 완공하였다.
광주지역본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 중 가장 먼저 사옥을 마련해 광주시민의 건강증진에 한발 더 나아갔으며, 특히 광주서부지사가 함께 입주하여 광산구와 서구 주민들의 편리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영택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윤봉근 의장과 김보현 의원, 광주광역시 송귀근 부시장, 김종식 서구청장, 대한노인회 송영복 광주시회장과 오병채 광산지회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건강보험공단 신사옥 준공을 축하하며 지역민의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정형근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광주지역본부가 그동안 사용하던 구 사옥은 비좁고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공단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신축 사옥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여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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