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2일간, 전남 사회야구 16팀 400여명 참가
스포츠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강진에서 ‘제2회 청자배 전남 사회인 야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일간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제2회 청자배 전남 사회인 야구대회‘는 전남에서 활동중인 사회인 야구 16개팀 400여명이 참가하여 각 지역을 대표해 열띤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전남 강진군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진군야구연합회가 주관하며 강진군과 생활체육남부리그야구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야구의 저변확대와 대회를 통한 동호인간의 친목도모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들 16개 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15경기를 펼치며, 우승, 준우승에는 청자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지고,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홈런상, 최다안타상, 다승상에는 청자트로피가 수여된다.
김창남 강진군 야구연합회장은 “생활체육야구가 건전한 스포츠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추진해 준 강진군에 감사하다”며 “전남 야구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7호 태풍 『곤파스(KOMPASU)』영향으로 야구장 시설이 일부 파손되었던 강진베이스볼파크는 900㎡ 규모로 실내연습장을 겸한 웨이트트레이닝장을 신축하고 동계전지훈련 등 각종 야구대회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