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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어르신 건강 챙기는 '복달임 삼계탕'
강동구, 어르신 건강 챙기는 '복달임 삼계탕'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8.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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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150여 분께 폭염 이겨낼 한방 삼계탕 대접
[7-20180822104550.png][광주일등뉴스] 강동구 천호1동이 오는 2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천호제일감리교회에서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 약 150분께 삼계탕을 대접하는‘2018 행복한 마을 만들기, 어르신 복달임 나눔 행사’를 연다.

‘복달임’은 무더위를 이겨내고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 풍습이다. 행사는 평소 스스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폭염에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천호1동 직능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사랑을 나누는 모임’이 후원하며 통장협의회에서는 음식 준비를 맡았다.

김점희 천호1동장은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께서 한약재를 넣고 정성 들여 끓인 한방 삼계탕을 대접받으며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기력을 보충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호1동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이 특히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구는 지난 2007년부터 매 여름마다 복달임 나눔 행사를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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