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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브라질대회서 레드불 레이싱 우승 확정
F1 브라질대회서 레드불 레이싱 우승 확정
  • 조경륜 기자
  • 승인 2010.11.08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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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부다비서 페르난도 알론소, 마크웨버 등 챔피언 경쟁

올해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평정한 참가팀은 레드불 레이싱으로 확정됐다.  8일 F1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브라질 인터라고스 서킷(경주장)에서 지난 7일 열린 18번째 결승전에서 레드불팀 2명이 1, 2위를 차지하며 팀 1위를 확정지었다.

▲ F1급 자동차경주 (자료사진)

지난 2005년 F1에 첫 출전해 빠르게 성장한 레드불 레이싱은 2009년 2위로 마감하며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올해는 가장 강력한 경주용차(머신) 성능으로 8승을 거둬들이며 득점 선두를 달렸고 이번 18번째 결승까지 총 469점을 기록하며 팀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세바스찬 베텔(독일)은 총 305.909㎞의 경주장을 1시간33분11초803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올들어 4승을 챙겼다. 이어 팀 동료 마크 웨버(호주)가 2위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팀 우승은 결정된 상태에서 마지막 남은 14일 아부다비 대회에서 선수 순위가 최종 판가름날 전망이다. 우승 후보는 4명으로 좁혀졌다.

현재 1위는 246점의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스페인), 2위는 238점의 마크 웨버, 3위는 231점의 세바스찬 베텔, 마지막으로 222점의 루이스 해밀턴(맥라렌․영국) 등의 순이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2위 안의 성적을 기록하면 우승할 수 있지만 그 이하의 성적이면 결과가 달라진다. 세바스찬베텔이 우승하고 페르난도 알론소가 5위 이하의 성적을 거두거나 마크 웨버가 우승하고 페르난도 알론소가 3위 이하의 성적을 낸다면 최종 결승경기의 우승자가 월드 챔피언이 될 수 있다. 루이스 해밀턴의 경우에는 다른 3명이 모두 도중하차(리타이어) 하는 행운을 빌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챔피언 젠슨 버튼(맥라렌․영국)과 올 시즌 F1 황제의 복귀전을 치른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GP․독일) 등은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브라질대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F1에 진출한 신인 니코 휠켄베르그(윌리엄즈․독일)가 예선 1위를 차지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하지만 결승에서 잇따른 추월을 허용하며 8위를 성적으로 마감했고 펠리페 마사(페라리․브라질)를 비롯한 4명의 브라질 출신 선수는 부진한 경기로 홈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약 9개월간 달려온 올해 F1대회는 아부다비 대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올해 챔피언 탄생으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아부다비대회는 오는 14일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결승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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