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박남언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 “광주김치 산업 혁신을 위해 현장 속으로 달려가고 있다”
[취재현장] 박남언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 “광주김치 산업 혁신을 위해 현장 속으로 달려가고 있다”
박부길 기자
승인 2018.08.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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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박남언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은 현장소통을 통한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김치 산업의 발전’과 ‘광주김치타운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17일 오후 5시 남구 김치로에 위치한 광주김치타운을 방문해 현장현황파악 및 전문가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대통령상 수상자), 곽은주 김치부문 대통령상 수상자, 서종수 광주김치타운소장, 황명준 광주시식품담당사무관, 노형근 광주시식품담당관, 김선호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회연구기획팀장, 김다은 연구원이 함께 했다.
박남언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은 “오늘 현장 시찰을 통해 ‘광주 김치 산업의 발전’과 ‘광주김치타운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치 종주도시 광주의 명성을 되찾고, 침체된 광주 김치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김치종주도시라고 자부하며 광주세계김치축제를 24회째 개최했지만, 광주시의회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전국 김치 생산량 49만3575톤 가운데 광주 생산량은 5200톤으로 1.0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치 수출량이 12톤 6,300만 원으로 급감했고, 수입량은 수출량의 20배를 웃돌았으며, 국비 180억, 시비 180억 총 360억의 예산이 들여 만든 광주김치타운내 김치가공공장도 가동 중단 및 재개를 반복하고 있는 상태이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전문가 의견 청취를 통해 ‘광주 김치 산업의 발전’과 ‘광주김치타운 발전방안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 제25회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김치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어 2018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 11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광주김치타운, 세계김치연구소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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