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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 제4회 전국섬진강미술대전 성황리 마쳐
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 제4회 전국섬진강미술대전 성황리 마쳐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8.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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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부문 486점 입상, 오는 30일까지 작품 전시회 개최
[광주일등뉴스]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가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작가 발굴과 미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 ‘제4회 전국섬진강미술대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1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수상 받은 작가들을 축하했다.

미술 애호가들의 큰 관심 속에서 막을 내린 이번 미술대전은 한국화 128점 서양화 284점 서예 264점 서각 154점 문인화 137점 등 전국 예술인들의 총 967개의 작품이 고르게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지난 7월 23일 심사위원들이 창의성과 실험정신, 조형성이 함축된 작품을 중심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486개의 작품이 입상했다.

심사결과 한국화 부문 김도은 씨, 서양화 부문 김종철 씨, 서예 부문 박선애 씨, 서각 부문 변기찬 씨, 문인화 부문 임경초 씨가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

채수평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장은 “전국섬진강미술대전이 전국의 많은 미술지망생들의 작가등용문이 될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작년보다 수준 높은 작품들이 선보여져 앞으로 광양미술문화 저변확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해종 문화예술팀장은 “올해로 4번째 맞이한 섬진강 미술대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분야가 확대되고 예술인의 참가가 늘어 그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섬진강미술대전이 시의 문화예술위상을 드높이며 전국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미술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품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는 백운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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