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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의암호 호수음악회 오감 만족
장수군, 의암호 호수음악회 오감 만족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8.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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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장수군은 오는 15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상설공연으로 호수음악회가 의암호에서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호수음악회는 논개시낭송회의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민들레 영토” 등의 시를 낭송하며 논개를 추모했고, 그 공연을 시작으로 산울림색소폰, 작은길라이브, 장계빅밴드 동호회에서 참여해 통기타, 색소폰, 트럼펫 연주 등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8월 달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동안 정기 공연으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서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공연문화를 실천했고, 준비된 곡과 즉흥적인 신청곡 연주로 관객과의 뜨거운 교감의 장이 됐다.

류지봉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더위를 피해서 나온 군민들과 휴가객들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암호에서 최초로 시도된 공연으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오감을 만족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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