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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럿거라! 삼계탕 나눔 봉사’
‘더위야 물럿거라! 삼계탕 나눔 봉사’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8.14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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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암노인복지관과 5개 라이온스클럽, 14일 홀몸노인 초청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 개최
[광주일등뉴스]금암노인복지관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소속 5개 라이온스클럽이 홀로거주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나섰다.

금암노인복지관은 14일 복지관에서 동조·동양·그린·비전·도나지 등 5개 라이온스클럽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더위야 물럿거라!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지역 홀로거주어르신과 소외계층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5개 라이온스 클럽 회장 및 회원 50여명이 섭씨 35℃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보양재료가 듬뿍 담긴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준비하여 어르신께 대접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지난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하면서 매년 어르신들을 찾아뵙겠다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관심과 정성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폭염 속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끓인 삼계탕이 어르신들께 막바지 여름을 이겨낼 보약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섬기는데 앞장서는 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양열 금암노인복지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소중한 나눔 활동을 매년 실천하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생생한 복지현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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