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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교육 실시
해남군,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교육 실시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8.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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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해남군은 오는 9월 5일 개최되는 ‘2018년 민·관·군·경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위해 지난 7월20일부터 8월8일까지 참여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및 생물테러 감염병 8종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란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 동물 혹은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이다. 생물테러 감염병으로는 탄저, 페스트, 에볼라바이러스병, 마버그열, 라싸열, 야토병, 보툴리눔독소증, 두창이 있다.

이번 교육은 2018년 민·관·군·경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에 참여하는 해남군청,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제8539부대 4대대,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6개기관 직원 426명을 대상으로 해남군보건소 공중보건의사가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및 개요, 생물테러 감염병에 대한 정의 및 증상, 감염경로, 예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유관기관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 5일에는 해남군 우슬경기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대응기관 직원들의 생물테러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초동대응요원들의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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