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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산업 창업 지원시책 눈길
식품·외식산업 창업 지원시책 눈길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8.14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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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식품창업 초기기업 대상 R&D 자금지원
[광주일등뉴스]전라북도는 식품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이후 “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창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농식품분야 창업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농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 관련 예비창업자 및 5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공고를 통해 5개 기업을 선정하여 최대 2천만원 이내로 창업기업의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원 기업 대상으로 기업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연계사업 지원을 통하여 창업기업의 시장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는 식품 창업 지원을 위하여 식품기업 창업에 목표를 둔 대학생 및 일반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도전하여 기수별 3개월 과정으로 제품기획, 시제품 생산·테스트, 판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운영기간에 비해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외식산업 분야에서는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하며 창업 역량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도 청년키움식당이 추가로 개설될 수 있도록 도내 대학 관련학과 대학생 및 외식관련 법인·단체의 청년들이 ’18년 10월 공모로 선정되는'2019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청년 식품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및 생산현장의 애로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식품부의 푸드스타트업 연구개발사업에 도내 청년 식품 창업 초기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도는 생진원, 유관기관 등과 함께 창업을 희망하는 외식·식품기업의 창업 역량을 키우고, 성공적인 창업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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