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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방식 깬 여수 창직아카데미 청년들 ‘호응’
기존 방식 깬 여수 창직아카데미 청년들 ‘호응’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8.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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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꿈뜨락몰…청년상인 경험 전파·김종민 토크콘서트 등
[광주일등뉴스]여수 청년 창업공간 꿈뜨락몰에서 개최된 창직아카데미가 많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에서 시 청년지원센터와 청년몰조성사업단이 마련한 창직아카데미가 열렸다.

이날 중앙시장 2층은 꿈뜨락몰 청년상인들의 생생한 창업 이야기를 들으러 온 청년들로 가득했다. 참석인원은 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청년들은 이어 창업 등 미래 고민을 토크콘서트를 통해 공유했다.

토크콘서트는 가수 김종민이 ‘버티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종민은 자신의 청년시절 경험을 재미있게 이야기하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카데미는 전문가에게 창업·창직 궁금증을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는 ‘톡버스킹’으로 마무리됐다.

센터와 사업단은 오는 25일 두 번째 창직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날은 K팝스타5 준우승자 안예은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2일 청년몰 꿈뜨락몰 개장과 함께 중앙시장 2층에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청년지원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시의 청년정책 사업 발굴과 청년 네트워크 구축, 청년 교류활동 지원 등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방식을 깨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청년들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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