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맞춤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
[광주일등뉴스]보성군은 지난 7월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경로당, 마을회관 등 237개소에서 연령별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횡단보도와 도로 안전하게 건너기 실습, 교통 법규와 안전 운전 등 교통 분야 교육, 심폐소생술, 가스·보일러 안전 관리 등 화재 분야 교육, 감염병 예방법, 건강 체조 등 각종 생활 안전 분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 교육은 재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민의 안전 의식을 향상시켜 사전 대처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폭염 기간에 집중 실시되는 어르신 안전 교육은 오는 9월까지 경로당과 마을 회관 182개소에서 실시된다.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구슬 꿰기, 손수건 천연 염색 등 체험 활동 과정이 병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사고 발생 시 군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하고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18년 재난·안전관리대책 지원 사업’에서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배정받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연말까지 총 880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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