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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기 폭염에 따른 산림 피해 최소화 노력
장흥군 장기 폭염에 따른 산림 피해 최소화 노력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8.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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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가뭄 피해 대책본부 운영
[광주일등뉴스]장흥군은 장기간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가뭄으로 올해 식재된 조림, 가로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 가뭄 피해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물축제 기간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가뭄이 동시에 발생함에 따라 지역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지난 1일부터 산림 가뭄피해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이 직접 식재한 수목 등에 군 운용 가능 물차를 동원하여 관수를 실시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장흥군에서는 조림과 공원 등 6개 분야 5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였으며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를 구성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장흥군 산림조합에서는 물차를 무상대여하였으며 장평면 번영회에서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전 군민의 의지를 담아 가뭄을 극복하고 있다.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맑은물 푸른숲을 군정의 목표로 할 정도로 산림에 대한 관심과 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장흥군은 이번 폭염에 따른 가뭄을 극복하는 데 지역민의 관심과 적극적 협력을 유도하여 숲속의 장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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