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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드림스타트센터 개소로 빈곤 대물림 차단
목포시 드림스타트센터 개소로 빈곤 대물림 차단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09.06.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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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보건·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목포시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추진하는 2009년도 드림스타트 신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6월 26일 센터 개소식을 갖고(상동주민센터 2층)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아동 및 그 가족들에 대해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 정종득 목포시장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어린이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 등을 보장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저소득층 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복지·보건·보육·교육을 통합한 전문적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목포시 드림스타트센터에는 전담 공무원 2명과 사업수행 전문인력 3명을 포함해 5명이 배치되며, 저소득 아동과 가족의 실태 및 욕구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독서교실, 특기적성 교육, 방과 후 교실, 가족문화놀이교실, 동물 놀이치료, 기초학력 및 학습지, 학원연계사업, 방문보건서비스, 건강지원연계, 문화체험활동, 영아가정 방문 교육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이번 사업으로 213세대 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앞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각종 연계사업을 확대하고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을 적극 발굴하여 활용하는 등 드림스타트사업이 빈곤아동들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능력을 전인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시 드림 스타트센터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과 가정에 힘이 되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동복지사업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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