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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청장, ‘시민과 함께, 따뜻한 덕진구 만들 것’
덕진구청장, ‘시민과 함께, 따뜻한 덕진구 만들 것’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7.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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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연수 구청장, 지난 17일 현장행정·복지행정·안전행정·생태행정의 구정운영 4대 기본방향 제시
[광주일등뉴스]전주시 덕진구가 민선 7기 전주시정 핵심사업인 전주종합경기장 중심의 덕진권역 뮤지엄밸리 조성과 전주역사 신축 및 첫마중 권역 활성화 등 찬란한 전주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양연수 전주시 덕진구청장은 지난 17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기브리핑을 통해 “덕진구는 교통과 교육, 경제, 문화, 생태의 중추적인 기능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민선7기에는 전주종합경기장과 법원·검찰청 부지를 활용한 국립미술관 유치와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청년혁신파크 조성,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해소를 위한 명품공원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4대 구정운영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을 밝혔다. 양 구청장은 지난 9일 제30대 덕진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양 구청장은 ‘시민과 함께, 따뜻한 덕진구’를 만들기 위한 구정운영의 4대 기본방향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한발 빠르게 해결하고 소통해 나가는 현장행정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행정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행정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행정을 제시했다.

먼저, 현장행정의 경우 덕진구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매월 전직원 현장행정의 날 운영 과·동장 현장행정 시민불편제로화 기동순찰반 운영 ‘우리 함께 청소해요’ 청소 온라인밴드 운영 등을 통해 일상 속 시민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덕진구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행정을 위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의료급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명절음식 및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다문화가정 외국문화전도사 사업 홀로어르신 예쁜 며느리 되어드리기 여성직업능력 개발교육 등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중심의 복지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위기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민·관 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복지대상자와 연계함으로써 사람중심의 전주형 복지정책을 구현하고 따뜻한 덕진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행정의 경우, 덕진구는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폭염대비 도로 쿨 서비스 실시 동산고가교 등 15개소 교량안전점검 추진 집중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 상황실 상시 운영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운영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나아가, 덕진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덕진구 권역의 107개소 공원 내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관리하고, 화장실·운동기구 등 공원시설물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전주천 여울초교 앞 징검다리 개선 분홍억새 시범사업 도시숲 가꾸기 사업 환경오염 배출원 지도점검 건축공사장 비산먼지·소음발생 억제 중점관리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덕진구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덕진구청의 4대 기본방향의 최종목표는 시민의 행복과 안전”이라며 “문제가 발생하면 직접 나가서 현장을 살피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부서 간 소통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강구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언제나 시민의 입장에서 ‘눈높이 행정’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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