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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는 무안군 농촌교육농장에서 힐링을
올 여름휴가는 무안군 농촌교육농장에서 힐링을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7.18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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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다양한 농촌교육농장 체험프로그램 운영
[광주일등뉴스]무안군은 최근 여행 트렌드인 ‘힐링·실속·교육적 가치실현’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농촌의 주요 자원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시킨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을 맞을 여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교육농장 운영자에 대한 컨설팅과 각종 체험시설을 정비하고 노후 된 시설을 교체하는 등 주변관광시설과 더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였다.

농촌교육농장은 ‘파도목장’ ‘테마승마’ ‘장산요’ ‘반딧불’등 가족과 함께 휴가가기 좋은 농장 4곳이다.

현경면에 위치한 파도목장은 ‘행복한 젓소’를 주제로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농장에서 젖소에 대한 교육과 함께 우유아이스크림, 요거트, 치즈 만들기, 갯벌체험 등 다양한 목장체험과 함께 캠핑도 즐길 수 있으며, 삼향읍에 위치한 테마승마 농장은 ‘말과 함께하는 하루’를 주제로 숲속에서 즐기는 승마와 당근먹이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몽탄면에 위치한 장산요 농장은 ‘마음으로 빚는 도자기’를 주제로 흙으로 만드는 도자기 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계면에 소재한 반딧불 농장에서는 전통 떡 만들기를 비롯해 고추장, 막장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일회성 수확체험이 아닌 주제가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국어, 실과, 도덕, 미술 등 교과관련 요소를 접목한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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