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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사)남도국악교육협회, 한국전통 문화를 널리 알려요!
[취재현장] (사)남도국악교육협회, 한국전통 문화를 널리 알려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7.16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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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청소년들, 한복 입고 전통예절배우고+한국전통악기 장구 체험하기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사)남도국악교육협회(회장 김경자)는 15일 오전 9시 광주향교 충효교육관에서 33명의 홍콩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복 입고 전통예절배우기 및 한국 전통악기 장구 체험을 실시했다.

(사)남도국악교육협회 주관, 성균관 여성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경자 (사)남도국악교육협회장(광주교육대학교. 광주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강사역임, 순천청암대학 외래교수), 김진희 성균관여성유도회광주광역시본부부회장(전통예절강사), 김분임 부회장, 오순숙 부회장, 홍콩청소년들이 참석했다.

홍콩 청소년들은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악기 장구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자 (사)남도국악교육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홍콩 청소년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국에 돌아가서도 한국에서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시고, 대한민국과 홍콩의 평화, 양국의 발전을 위해 쓰임 받는 훌륭한 사람들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홍콩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지금부터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에 대한 소개를 받은 후, 한복으로 갈아입고 전통예절 배우기 체험을 했다.

김경자 (사)남도국악교육협회장, 김진희 성균관여성유도회광주광역시본부부회장(전통예절강사), 김분임 부회장은 홍콩 청소년들에게 한국 전통예절에 맞는 인사법을 가르쳐주며 환영의 인사를 나눴다.
이어 전통 국악과 꽹과리 소리에 맞춰 한국의 전통악기인 장구연주를 하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한 홍콩 학생은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한복도 아름답고, 예절문화 등을 배우기가 조금은 어려웠지만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집으로 돌아가서도 한국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현장] (사)남도국악교육협회, 한국전통 문화를 널리 알려요!]

오순숙 성균관여성유도회광주광역시본부부회장(전통예절강사)는 홍콩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인사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홍콩 청소년들은 한국전통 악기 및 한복입기 체험행사에 참석해 한국 전통예절을 배우고 있다.
김경자 (사)남도국악교육협회장은 열정적으로 장구 연주법을 홍콩 청소년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김경자 회장은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우리의 전통악기인 장구를 연주하는 수업을 진행해 보면, 외국인들이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민족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었고, 우리의 것이 세계속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콩 청소년들은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악기 장구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자 (사)남도국악교육협회장은 홍콩 청소년들이 즐겁게 한국 전통악기 배울 수 있도록 꽹과리로 흥을 돋아주고 있다.
김경자 (사)남도국악교육협회장은 홍콩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장구를 배울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교육하고 있다.
김진희 성균관여성유도회광주광역시본부부회장(전통예절강사)은 일일 조교가 되어 홍콩학생들에게 장구 치는 방법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꽹과리 소리에 맞춰 다양한 한국 전통악기를 체험하고 있는 홍콩청소년들.
김경자 (사)남도국악교육협회장과 홍콩 청소년들은 전통악기 배우기 체험활동을 마치고 다정한 기념촬영
광주향교 충효교육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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