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과 수질오염 예방 “폐농약병 수거” 봉사 펼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에 따르면 서창농협(조합장 서순철)은 9일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정희)회원 30여명과 관내마을 20곳에서 토양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농약병과 폐비닐 15,000kg을 수거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가주부회원들은 새벽6시부터 마을을 순회하며 폐농약병과 폐비닐을 수집했으며, 매년 4회이상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폐농약병을 수거에 수익금은 연말 사랑의 김치나눔행사의 재원이 되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제공되어 갚진 봉사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농협은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7월31일까지 농촌마을단위로 지역농협과 농협홈페이지(www.nonghyup.com)에서 접수중이며, 전국 24개 마을을 선정하여 10월중 농협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총 시상금 5억원의 마을숙원사업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서순철조합장은 “농가참여를 높이기 위해 폐농약병 수거함 공급을 확대하여 농촌 환경정화활동에 더욱더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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