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오전 11시 20분 브리핑룸에서 "시민이 중심이고 주인이 되는 시정위해 '시민권익위원회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최영태 시민권익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함께 했다.
시민권익위원회(공동위원장 이용섭·최영태)는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이용섭 시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민선 7기 광주시정 방향인 혁신, 소통, 청렴을 통해 시민 봉사시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수평적 협치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게 될 시민권익위원회는 이용섭 시장과 40여 년 동안 시민운동을 하며 정의로운 광주를 위해 헌신해 온 최영태 전남대 사학과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할 시민사회와 전문분야, 의회, 행정 등 30여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후 2단계로 공약사업인 시민참여 플랫폼 ‘광주행복 1번가’의 지속적인 운영을 포함한 현재 광주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온·오프라인 불편신고접수 운영체계 등을 통합관리 운영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통해 심의·의결 위원회로 기능을 확대한다는 방안이다.
심의·의결 위원회가 되면 ▲고충민원을 유발하는 행정제도 및 운영의 개선 ▲권익구제와 관련된 자료의 수집 관리 ▲사회적 약자 등 시민의 권리나 이익에 침해된 사항 조사요구 ▲위법, 부당행위, 태만, 불응답, 답변의 지연, 결정의 편파성 여부에 대한 조사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을 통한 정책제안의 최종 실행방법 결정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최영태 시민권익위원회공동위원장은? |
||||||
또 고등학생 때 인연을 맺은 흥사단에서 40여 년 동안 시민운동을 해오며,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와 국방부의 5.18진상조사위원회 위원, 국회 개헌특위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일생을 정의로운 광주를 위하여 헌신해 왔다. ♣ 주요경력 전남대학교 교무처장 전남대 5.18연구소장 전남대 5.18연구소장 20대 국회 개헌특위 자문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