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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관련 간담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관련 간담회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7.10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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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는 9일 간병부담 해소 및 간병문화 변화요구 증가 등 입원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필요성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 신순애 보장사업실장과 이 지역 요양기관 대표자 등 40여명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국 10만 병상(누적) 확대를 골자로 한 계획이 발표되었다. 간호‧강병통합서비스 제공병상 확대로 의료비 부담을 완화 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병원 의무화 및 민간병원 확대지원, 간호인력 확충방안 다양화 등의 대책들이 마련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좋은 대책들이 논의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참여 및 확대를 위해 신재구(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박효선(가천대길병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공감대를 형성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운영사례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였다.

현재 광주지역본부 관할 내(광주, 전남·북, 제주) 45기관 2,082병상이 참여 운영 중에 있다. 열악한 지역 여견에도 불구하고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 독려하였으며, 참여의사는 있으나 간호인력, 시설개선 부담 등 문제점에 직면한 기관들의 극복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를 통해 공단과 요양기관은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상생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미래체계 구축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개인이 고용한 간병인이 아니라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의 간호와 간병까지 책임지는 통합서비스로,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지 않고도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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