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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하세요
광주북구,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하세요
  • 최기영 기자
  • 승인 2009.06.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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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참가자 모집

영·호남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에 지역문화 탐방 및 상호 가정방문 등을 통해 지역간 화합과 청소년기 올바른 인격형성을 위한 홈스테이가 열린다.북구는 “다음달 2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대구 달서구와 상호 교류 청소년 홈스테이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홈스테이는 대구 달서구에서 20명의 청소년을 광주로 초청하고, 북구에선 20명의 청소년이 대구를 방문하는 상호 교류 형태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북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청소년 홈스테이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광주로 초청할 20명과 대구로 방문 할 20명을 선착순 모집하게 되며 모집기간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북구청 복지사업과로 방문 또는 FAX(510-1475)로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 2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되는 홈스테이는 첫째날 만남의 행사를 갖고 섬진강 자전거 하이킹, 천문대 별자리 체험 등을 갖게 되며, 둘째날에는 워터락 놀이기구 체험과 마지막날에는 광주시청 홍보관과 5.18국립묘역을 참배하는 등 민주광주를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갖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홈스테이 행사가 영·호남의 청소년들이 양 지역의 문화를 배우고 상호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호남간 다양한 문화 교류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달서구를 방문하게 되는 20명은 대구 달서구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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