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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조선대학교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협력 협약체결
완도군, 조선대학교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협력 협약체결
  • 정강균 기자
  • 승인 2010.10.05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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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조류를 활용한 바이오디젤 대량배양 및 생산기술 개발

완도군(군수 김종식)과 조선대학교(총장 전호종)는 지난5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미세조류에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완도군과 조선대학교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협약체결을 하였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신 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으로 조선대학교에서 신청한 “바이오 리파이너리기반 고효율 평판형 광생물 반응기 개발사업”이 신규과제로 선정되어 3년간 2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오는 2012년까지 미세조류 배양기술인 원천기술개발 1단계가 성공하면, 2단계로 2018년까지 미세조류 대량배양과 바이오디젤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하고 2018년이후 3단계의 상용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완도군은 협약을 통해 조선대학교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센터에서 추진하게 될 1단계 원천기술개발 사업부터 참여하기로 하고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께 조선대학교는 미세조류 배양 광생물반응기 1세트를 완도군 신지면에 소재한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 실험용으로 시설하기로 했으며, 향후 1단계 사업 성과에 따라 2단계 전략기술개발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선정되면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 광생물반응기 시스템 실증화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앞으로도 해양생물산업 분야와 해양바이오에너지 연구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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