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탁한 선풍기는 읍면동 간 자매결연을 통해 여산면의 양파 판로를 돕자는 일환으로 시작된 그 수익금을 포함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백동기 위원장은 “약소한 선물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고 준비 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계속 하겠다”고 전했다.
주문환 원마동 경로당회장은 “선풍기 선물로 경로당에 오는 노인들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지원해주신 마동 주민자치위원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매월 둘째 주 목요일 마동으로 찾아오는 참 좋은 밥차의 무료급식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식판 전달 및 잔반 수거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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