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우아1동 전주 웨딩의 전당에서 지역 어르신 300명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식사와 문화공연, 헬스케어서비스 등으로 이뤄진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희망열차 봉사활동에서는 전북이벤트MC협회의 진행으로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와 전주시 생활체조 지도자회, 아코디언 연주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나눔서금요법, 귀반사건강봉사단, 뷰티플러스의 전문봉사자 30여명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미용을 관리해주는 봉사에 임했다.

이와 관련,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활동은 재능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합 어르신 케어서비스로, 지난 2003년 시작돼 우아1동에서 389회차 전문이동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이렇게 우리를 위해 맛있는 점심도 주고, 건강 체크도 해주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른다”라며 “이런 행복한 자리가 자주 있길 희망하고 고생하신 모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조 전주시 우아1동장은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함께 해주신 우아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발전협의회 등 자생단체,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어르신들과 함께 살맛나는 우아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더 필요한 만큼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