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부부갈등 관리와 분노대처법’이라는 주제로 부부갈등의 원인과 조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여성과 남성의 차이, 분노조절을 위한 마음열기, 메시지 전달법, 주도적 언어의 이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부부갈등 관리와 분노대처법의 이해를 통해 다름에 대한 이해와 상호존중 그리고 상호보완적 관계의 형성을 통해 부부관계를 개선할 수 있음을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부부가 함께 개구리모양 샌드위치와 감자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가족을 위해 아빠들도 간단한 간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해봄으로써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
교육에 참여한 한 부부는 “부부갈등과 분노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다소나마 이해하게 됐다”며 “야간에 프로그램을 진행해 일과 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가족내 갈등 및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관계로 발전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