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성덕면 신형순 면장은 지난 5월부터 보리 수확 및 벼와 논콩 파종이 한창인 관내 영농현장을 찾아 영농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통행정에 나섰다.

대부분 모내기가 마무리 된 시기이지만 타 읍면동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이모작 농가 수가 많고 쌀 소비 감소 및 쌀값 폭락에 따른 대체작목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재배와 판매가 비교적 용이한 논콩 재배가 부쩍 늘어남에 따라 지금이 한창 바쁜 영농기다.

따라서 성덕면에서서는 농민들의 일손이 바쁜 관계로 각종 민원서류와 공문을 담당직원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며 행정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덕면 농업인들은“바쁘고 힘든 시기에 면장이 직접 영농 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해 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형순 성덕면장은“이번 영농현장 방문을 통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져 면 행정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현장을 찾아 의견을 청취하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