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김제시 용지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21일 용지면 전역에 걸쳐 관내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라있는 나뭇가지와 잡초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관내 도로의 차량운행을 방해하여 위험을 초래하는 나뭇가지들과 잡초들을 포크레인과 트랙터를 이용하여 대대적으로 제거한 것이다.

이 날 참석한 15명의 복지기동대원은 뜨거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용지면 도로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봉사를 했다. 또한 작업 후에는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단결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배준식 복지기동대장은 바쁜 가운데에서도 이렇게 시간을 내어 참석하여 봉사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보람된 일이라고 치사의 말을 했다.

용지면 복지기동대는 봉사와 나눔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2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원들은 각자의 재능을 기부함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사항을 직접 방문하여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용지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대상자의 적격여부 확인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날 함께 참석한 조기문 면장은 ‘복지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복지기동대가 이웃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지역보호체계 형성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용지면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