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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함께하는 전북경제, 공유경제 우수사례 도민제안 공모 선정 및 시상
여럿이 함께하는 전북경제, 공유경제 우수사례 도민제안 공모 선정 및 시상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6.22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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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자동차, 물건, 지식·경험 분야의 공유경제 실천 우수사례
[광주일등뉴스]전라북도는 “여럿이 함께하는 전북경제, 공유경제 우수사례″ 도민 제안 공모 접수 제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우수제안 6건을 선정하고, 22일 우수 제안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했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실시했고, 본 심사에서는 공유관련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공유기업가 등 외부위원 중심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기준에 따라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전북키드뱅크”사업은 육아용품 나눔은행 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자녀 육아에 사용했던 의류, 유모차, 책, 장난감 등을 함께 공유하거나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적 이익 창출을 도모 할 수 있는 사례로 공유경제의 상징성과 효과성이 돋보인다.

우수상으로는 공공기관의 공유자산에 대하여 DB와 플랫폼을 구축하여 공공자원을 중심으로 공유경제를 추진 함로써 민간영역의 자발적 참여와 사업을 유도 하는 “공유재산 공유플랫폼 다-나눔” 과 아파트나 마을단위에서 지역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하고 자유롭게 공유 할 수 있는 상설 공간을 조성한 “아파트와 마을 되살림 공유 캐비넷” 사업이 선정되었고 이 밖에 “대학 교재 백화점”이라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가의 전공서적, 강의자료, 교양서적을 재학생들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사례와 전주종합경기장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자원 공유를 실천하고 있는 '시민과 함께써요!'사업과 개인이 소유한 유휴자원을 기부 받아 공유 또는 대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킨 “태평공구도서관 운영” 사업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도는 선정된 우수제안에 대한 보완을 통해 민선7기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공약사업인 공유경제 시범마을 조성계획 수립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아울러 공유경제에 대한 도민의 인식 확대와 참여를 위한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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