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주암면 복다마을을 찾아 재능기부전문봉사단 160여명과 함께 대규모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사전조사를 통해 접수된 가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봉사단원들이 집수리, 이·미용 폐현수막 리폼 등 14개분야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상사면 마륜마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전문봉사활동으로, 지난 3월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순천시 내 소외지역을 찾아가 봉사단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택관리사 순천봉사단 회장은 “재능기부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직접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일중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재능기부전문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봉사의 핵심은 일관성과 지속성이다. 이처럼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활동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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