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25일 오전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광주유치기원위한 국민생활체육 광주시 북구청장기 특공무술 무사대회 및 가족 체육대회’를 두암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가졌다.
광주시 북구 특공무술 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행사는 청소년특공무술 어울마당을 통해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기원하고, 행사에 참석한 전원이 환경봉사활동을 통해 나라사랑, 자연사랑의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운 북구청장, 이정재 전 광주교대총장, 김창준 광주광역시생활체육협회장, 유동윤 북구생활체육협의회장, 최병식 광주시 북구특공무술연합 회장 및 특공무술대회 참가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특공무술은 끊임없는 수련을 통해 건전한 정신과 강인한 체력을 길러주어 인격형성에 큰 도움을 주는 좋은 생활체육 분야중의 하나이다”며 “이러한 취지에서 동호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북구청장기 대회를 창설하게 돼 30개팀 3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그 의의가 크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창준 광주시생활체육협회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개인의 건강은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가장 기초적인 수단이다”며 “특공무술은 인내심과 체력을 단련하고 자기방어 능력을 기르는 생활체육대표종목으로 거듭나고 있다. 일주일에 3번이상, 하루 30분 운동‘을 하자는 스포츠7330캠페인을 기반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 이어 이정재 설악무도사관학교 총재는 “과거 우리조상들이 행해오던 전통무술의 요체를 바탕으로 21세기 사회를 선도하는 참된 무도인의 양성에 오늘의 이 자리가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특공무술의 변화와 개혁, 새로운 출발길에 많은 사람들의 동참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식 광주시 북구특공무술연합회장은 “본 대회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생활체육을 즐기고 스포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경기를 통해 상대선수를 존중하고 마음으로 경기를 임하되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공무술 선수단 선서, 특공무술 시범, 송판격파 등을 선보였고, 이후 학부형격파, 팔씨름대회를 가진 후 함께 오찬과 친목대회를 가졌다.
행사를 마친 후 특공무사대회 참석자들과 가족들은 북구사랑 정화활동을 펼쳤다.
[광주시 북구청장기 특공무술 무사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