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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경찰서,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1366과 '데이트 폭력 피해자 보호' 위한 간담회 개최
광주북부경찰서,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1366과 '데이트 폭력 피해자 보호' 위한 간담회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6.18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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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 북부경찰서(총경 양우천)는 데이트폭력 현장대응강화, 피해자보호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를 위해 15일 오후 2시 이충문 북부경찰서 형사과장은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본부장 김경미) 여성긴급전화 1366 광주센터를 찾아가 협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피해자보호를 위해 북부경찰서 형사지원팀 등 데이트폭력TF팀과 1366상담팀 등 10명이 참석했다.

형사지원팀은 데이트폭력 피해자에 대해 각 기관(해바라기센터, 여성의전화, YWCA) 전문센터와 협업하여 의료지원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데이트폭력TF팀(15명 : 팀장, 지원반, 상담전문반, 수사전담반, 피해자보호반)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1366상담팀과 상시 핫라인 유지하자고 하였다.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는 데이트폭력 피해자에 대해 1366쉼터에서 최대 30일까지 긴급보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데이트폭력 피해자에 대해 세심한 관찰과 수사관 상담 시 피해자가 포기하지 않도록 언어 등 유의하여 1366으로 상담․인계할 것을 제시하였다.

양우천 북부경찰서장은 "피해자 보호, 가해자 엄중 처벌 등 데이트폭력 사건 대응 강화를 당부하고 데이트폭력 대응․사건처리는 TF팀에서 전담, 수사는 ‘수사전담반’, 단순 상담도 TF팀 내 ‘상담전문반’ 여경이 실시하고 다각적 지원(긴급 생계비, 치료비 등)을 위한 피해자보호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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