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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2018 한별 사랑나눔 가족축제' 성황리 개최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2018 한별 사랑나눔 가족축제' 성황리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6.18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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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아름다운 한별어린이집!

아이들의 꿈과 미래가 있는 한별어린이집(원장 심귀복)은 15일 오후 6시 한별어린이집 잔디밭에서 2018 한별 사랑나눔 가족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귀복 한별어린이집원장, 한현남 원감, 조영심 일곡동주민센터사무장, 박해란 학부모(운영위원장), 김도윤 원아, 최강 원아와 한별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심귀복 한별어린이집원장은 “오늘 한별 사랑나눔 가족 축제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자원순환의 축제이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원아들이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경제, 환경,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한별어린이집 학부모 및 원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2018 한별 사랑나눔 가족축제에서는 심귀복 한별어린이집원장이 직접 준비한 것과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잘 손질된 물품들을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작은 나눔, 행복 두배! 일곡동 행복플러스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어항만들기, 생각 미술체험, 블랙&비즈 활동 및 볼풀장, 동물 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더욱 풍성한 활동이 되었다.

박해란 한별어린이집 운영위원장은 “판매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고 하니 이것이 바로 참 교육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냥 버리면 환경오염과 자원낭비가 되는 물건들에 대해 내 자녀와 한별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고민해보고 다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환경문제를 가르쳐주는 뜻 깊은 교육이 장을 만들어 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강 원아는 “평소에 갖고 싶었던 물건들도 싸게 사고, 내가 쓰던 물건도 다른 친구들이 사가서 신기했다. 오늘 내가 산 물건 값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고 하니 마음이 행복해 진다.”며 “앞으로 작은 물건도 소중히 여기고, 안 쓰는 물건은 무조건 버리기보다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2018 한별 사랑나눔 가족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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