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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무소속 임우진 서구청장 후보 " 금품수수 의혹 받고 있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 비리없고 깨끗한 후보 선택할 것인가?"
[취재현장] 무소속 임우진 서구청장 후보 " 금품수수 의혹 받고 있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 비리없고 깨끗한 후보 선택할 것인가?"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6.11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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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6·13지방선거 무소속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후보는 11일 오후 4시30분 캠프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시점에서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비리없고 깨끗한 현 서구청장인 무소속 임우진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는 서구민의 몫이다“며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운동을 하면서 젊은층을 비롯한 노인층 등 정치적 무관심층이 생각보다 많았고, 더불어 민주당에 대한 맹목적 지지가 많아 지식층, 지도층의 합리적 평가 판단이 사회 여론을 이끌어 주지 못하는 한계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임우진 서구청장 후보는 긴급기자회견에서 "서대석 후보가 제기한 금품수수 의혹에 대하여 2번에 걸쳐 명백한 시인을 하였다는 사실, 명백한 시인을 전면부인하고 상대방에게 덮어 씌우고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한 팩트이다. 그러면서 선거판을 혼탁한 흑색선거판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며 "수준높은 서구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대석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후보가 옛동지 조동철의 녹음파일 양심선언인 이권개입 및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하여 유권자의 합리적 판단을 혼란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진실을 호도하고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하여 온갖 흑색선전, 비방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도 지역사회가 합리적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전 시민에게 자초지종과 문제의 심각성을 밝히는 바이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구청장을 꿈꾸는 후보가 스스로 인정한 사실을 한시간도 지나지 않아 완전히 뒤집어 버리고 모든 책임을 상대후보에게 덮어씌우면서 선거를 흑색선전판으로 몰아가고 있는 엄연한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설사 선거에 당선되더라도 형사처벌로 면직되고 보궐선거를 치러야 할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오죽했으면 역대 서구의회 의장들이 서대석 후보의 후보직 사퇴로 촉구하고 민주당 중앙당의 후보 공천 철회를 요구하겠는 가? 수준높은 서구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임우진 서구청장후보의 긴급기자회견을 취재하고 있는 기자단과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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