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8 16:47 (목)
[취재현장] 육군31사단 제37·38 사단장 이·취임식
[취재현장] 육군31사단 제37·38 사단장 이·취임식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6.04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임 권삼 장군 영전, 신임 사단장에 소영민 장군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육군 제31보병사단의 제37대·38대 사단장 이·취임식이 4일 오후 4시 사단 사령부대 연병장에서 거행됐다.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임 권삼 장군, 부인 한선미 여사, 신임 소영민 육군31사단장(장군)과 부인 신지숙여사, 박병규 광주시경제부시장, 양진석 (주)호원 대표이사, 박양수 한국은행 광주지역본부장, 정찬암 광주은행부행장,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 이계영 금호고속전무, 김영근 송학건설대표이사, 이상훈 해군제3함대사령관, 김만기 육군보병학교장, 배형수 610기무부대장, 정재정 육군31사단부사단장, 박재호 503여단장, 나종수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과 지역기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초청인사, 부대장병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명령낭독, 부대기(지휘권)이양, 열병, 작전사령관 훈시, 이임사 및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은 육군31사단 제37·38 사단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권삼 장군은 재임간, '적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는 전투부대'를 육성하는데 큰 업적을 이뤘다.이 자리를 빌어 그간 노고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와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 또한 신임 소영민 사단장과 함께 '하나된 육군31사단'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이임하는 권삼 소장은 지난 2016년 10월 사단장으로 부임한 이래 ‘적과 싸워 이기는 정예 사단 육성’을 목표로 혁신적인 교육훈련과 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임무수행 풍토를 정착시킴으로써 사단의 전투력을 한 차원 높게 발전시켜, 예비군 육성 우수 대통령 부대표창, 충무훈련 유공 국방부장관 부대표창, 대테러작전 우수 합참의장 부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권삼 소장은 이임사를 통해 “육군31사단장의 중책을 수행하면서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에 주어진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31사단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전임 권삼 장군, 신임 소영민 육군31사단장은 육군31사단 제37·38 사단장 이·취임식에서 군 장병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취임한 소영민 소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1988년 학사 11기로 임관해 6사단 19연대장과 육군본부 인력획득과장, 육군본부 제대군인지원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학사장교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사단장에 진출했다.

소영민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단장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의 안전과 번영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충장부대’를 구현하겠다”면서 “군 본연의 임무인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완비한 ‘적과 싸워 이기는 정예화된 충장부대’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진석 (주)호원 대표이사는 육군31사단 제37·38 사단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군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정찬암 광주은행부행장은 육군31사단 제37·38 사단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군이 지역민과 소통할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군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 [취재현장] 육군31사단 제37·38 사단장 이·취임식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은 육군31사단 제37·38 사단장 이·취임식에서 전임 권삼 장군, 신임 소영민 사단장에게 부대기를 인수인계한 후 기념촬영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 전임 권삼 장군, 신임 소영민 육군31사단장, 정찬암 광주은행부행장은 육군31사단 제37·38 사단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기념촬영
양진석 (주)호원 대표, 김영근 송학건설대표이사는 전임 권삼 장군의 영전을 축하하며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군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며 기념촬영
(오른쪽)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과 (뒷줄) 배형수 610기무부대장은 육군31사단 제37·38 사단장 이·취임식 기념식을 하고 있다.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은 신임 소영민 육군31사단장에게 사단지휘기를 수여하고 있다.
권삼 장군은 이임사를 통해 "오늘 명령에 의거 사랑하는 전우들과 정들었던 31사단을 떠나는 자리에 섰다. 그동안 부대를 소신껏 지휘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식전을 주관해 주신 작전사령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20개월의 시간은 저의 생애와 군 생활에 있어 가장 값지고 보람된 시간, 아름다운 추억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비록 몸은 떠나지만 항상 31사단의 일원이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단의 발전과 소영민 장군을 비롯한 여러분의 건승을 언제 어디서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소영민 육군31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사단장으로 취임하면서 작전사령관님의 지휘의도인 엄정한 군 기강을 유지한 가운데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함을써 복잡한 작전환경과 다양한 작전요소를 통합시켜 유사시 전투현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출동준비와 작전지역 확대 방지를 위한 현장 초동조치, 대 침투작전 수행체계정착을 위해 진력 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임 권삼 장군과 소영민 신임 사단장은 열병을 하고 있다.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육군31사단 제37·38 사단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육군 31사단장님들의 이취임식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함으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정예 군단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임 권삼 장군과 소영민 신임 사단장은 열병을 하고 있다.
육군31사단 전임 권삼 장군, 부인 한선미 여사는 이임식에서 "광주광역시. 전남의 향토방위를 위해 보내온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간다. 앞으로도 광주가 평안한 가운데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른쪽으로부터) 박병규 광주시경제부시장, 박양수 한국은행광주지역본부장은 "'더불어 사는 광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밤낮없이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유지해 준 권삼 장군의 영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소영민 신임 사단장과 함께 광주 시민의 평안을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신임 소영민 육군31사단장과 부인은 취임식에서 "오늘 저는 명예와 전통에 빛나는 제31보병사단의 지휘권을 인수함에 있어, 작전사령관님의 지휘의도를 명찰함은 물론, 역대 사단장님들과 전우들이 이룩해 놓은 빛나는 업적과 전통을 창의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군31사단 제37·38 사단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계영 금호고속전무, 나종수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은 육군31사단 제37·38 사단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배형수 610기무부대장, 정재정 육군31사단부사단장, 박재호 503여단장과 내빈들은 육군31사단 제37·38 사단장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있다.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임 권삼 장군, 부인 한선미 여사, 신임 소영민 사단장(장군)과 부인과 육군31사단 간부들은 육군31사단 제37·38 사단장 이·취임식을 마친 후 “적과 싸워 이기는 강한 군대를 만드는데 땀과 열정을 다하자!"며 기념촬영
31사단 장병들은 군악대 연주에 맞춰 열병을 하고 있다.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은 박재호 503여단장에게 격려를 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