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임신, 육아교육을 통한 건강한 자녀의 출산을 유도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체계적인 임신․육아교육을 통한 건강한 자녀의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출산준비 및 임산부요가’ 교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9월 중 매주 화요일 예비엄마 30여명을 대상으로 백운동 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4주간에 걸쳐 출산의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출산준비교실은 임산부들의 체조, 영양관리, 신생아 목욕법, 정신관리, 태교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출산 경험이 있는 산모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출산체험을 공유하는 등 출산 준비를 돕게 된다.
또한 임산부요가는 임산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지난 4월부터 총 2기 8회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남구 관계자는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사회적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난임 부부지원, 신생아 산모 도우미지원 사업, 출산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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