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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열려
‘제22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열려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18.05.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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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밀양에서 개최...도내 청소년 3,000여 명 참여
[광주일등뉴스]경상남도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22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청소년과 가족, 관련 단체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밀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의 합주공연으로 시작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본인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댄스와 밴드 경연대회에는 창원 명곡고등학교 바운스팀 등 39팀 292명이 참여했고, 청소년 진로탐색, 직업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 30여 종을 비롯해 창의적 역량을 키우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해소존 등 10여 종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청소년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10명의 청소년들이 기획단을 구성해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 단계에 직접 참여한 만큼 참여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성엽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마련된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걸맞은 역량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는 1997년 처음 개최된 이래 도내 청소년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에 따라 시군별로 순회 개최해 오고 있다. 내년에는 김해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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