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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특별 내한 연주회 개최
경남문화예술회관,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특별 내한 연주회 개최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18.05.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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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 열정 그리고 여유…정통 독일 사운드를 만나다!
[광주일등뉴스]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1일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가 특별 내한 연주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단단하고 꽉 찬 사운드 속에서도 독일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감동을 선사해 온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현존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과 함께 6년 만에 다시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는 독일 정부 시책에 따라 2007년 서남부 독일교향악단을 대표하는 SWR방송교향악단과 SR방송교향악단이 통합하여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11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에타리 인키넨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그동안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 세계적인 성악가와 지휘자와의 협연으로 독일 전역은 물론 전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아시아 지역 순회공연을 통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피에타리 인키넨은 30대 중반의 젊은 핀란드 지휘자로 다양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활동과 세계 유수 관현악단 지휘 경험 등으로 독일 정통 오케스트라에 창조와 열정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2009년 서울시향과의 협주곡 연주에서 오케스트라 반주를 뛰어나게 이끈 점과 악단을 휘어잡는 리더십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10년 동안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쌓아온 차세대 지휘자이다.

러시아의 신동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렸던 바딤 레핀은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했으며 1985년에 세계 최고 콩쿠르의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17세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거두며, 단숨에 세계 클래식계 별로 떠올랐고 그 후 베를린 필하모닉 등에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및 지휘자들과 협연했다.

그는 풍부한 소리의 팔레트를 이끌어내는 놀라운 능력과 탁월한 테크닉으로 전 세계의 관객을 매료시켰으며 불 같은 열정, 완벽한 테크닉, 시적인 감수성은 바딤 레핀의 트레이드 마크로 통한다.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특별 내한 연주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예매 방법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 가능하며 관람료는 V석 100,000원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4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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