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장수군보건의료원은 제31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25일 장수시장에서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한다 ’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1987년도에 매년 5월 31일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한 기념일로써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자고 정한 날이다.

이날 캠페인은 장수군보건의료원 직원 25명과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재능나눔활동 참여자 35명 등 60여명이 합동으로 금연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안내했다.

또한 흡연자를 위한 이동 금연 클리닉실 운영,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위험성, 장수군 금연 성공 지원금, 금연관련 홍보 판넬 전시, 금연 환경 조성 등 각종 금연정책에 대해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8년 4월 2일자로 장수군 금연 장려 조례를 제정하고 금연 성공 기간에 따라 금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137명의 금연 신청자를 접수받아 등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장수군보건의료원과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금연클리닉실에서는 금연등록자에게 금연 확인 검사 · 니코틴 패치 · 금연보조제를 지급하고, 처음 등록부터 24개월 금연 성공 시 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금연에 성공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금연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