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대사를 모시는 사당, 추모의 마음 있어야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장보고대사의 뜻을 기리기 위한 참배 장소로 장보고공원내에 “청해사(淸海祠)”를 건립하여 주위의 마음을 경건하게 하고 있다.
“청해사”는 사당, 외삼문, 울타리를 포함하여 28.62㎡이며, 사당 내부에는 장보고대사와 정년 장군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
이곳은 장보고대사를 모시는 사당이며, 장보고대사가 동아시아 해상권을 장악, 해상 실크로드의 한축을 담당하였던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완도군 이제건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장은「“청해사”는 장보고의 공식 직명이 청해진대사로 그의 직명을 빌려 “청해사”가 적합하다는 고증을 통해 명명 되었다」고 하였으며,「앞으로 완도가 21세기 세계 중심이 될 염원을 담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였다.
장보고대사는 완도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내고 당나라로 건너가 30세의 나이로 무령군 군중소장이 되었던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완도군은 앞으로도 장보고유적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기 위해 지난 조직개편시 사업소를 신설 하였으며, “로드맵”을 제작 체계적으로 관광안내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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