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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1탄] 광주광역시 지역경제 책임질 ‘중소기업위크’ 성대히 개막
[취재현장 1탄] 광주광역시 지역경제 책임질 ‘중소기업위크’ 성대히 개막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5.23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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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제품 박람회, 미니 취업 박람회 등 비즈니스 축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5월 셋째주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23일 오전 10시 40분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2018 중소기업위크’ 개막식이 열렸다.

중소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비즈니스 축제의 장이 될 ‘중소기업위크’ 개막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김진형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장, 김보곤 (주)디케이회장(한국발명진흥회광주지회장), 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신현구 광주경제고용진흥장, 한귀례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장, 문웅철 Y-MART 총괄본부장 등 중소기업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보곤 (주)디케이회장(한국발명진흥회광주지회장)은 ‘중소기업위크’ 개막식에 참석해 "광주지역 중소기업인들의 기를 살리는 비즈니스 축제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소통은 물론 중소기업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이 주최했으며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 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영암마트 등 12개 기관이 주관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주가 정부가 지정하는 중소기업 주간이었다. 5.18민주화운동 국가기념일을 준비.추모하는 지역의 특별한 상황을 고민하며 처음 광주광역시만의 ‘중소기업 위크’를 진행하게 됐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에 있어 광주가 갖는 상징성과 역사성, 일자리와 사람이 없어 도시가 몰락한 뒤에는 가질 수 없다. 2018중소기업 위크가 기업에게 새로운 동력을 얻는 계기, 지역경제에서 중소기업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확인하는 공감과 연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형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장은 ‘중소기업위크’에 참석해 "혹독한 시장여건 속에서도 차근차근 경쟁력을 키우는 기업들, 자금지원에서 판로개척까지 현장의 A부터 Z까지를 함께 하는 행정과 유관기관의 협업이 여러 성과와 의미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 경제의 뿌리부터 두텁게 채워가는 시간, 흐름을 타기 시작한 만큼 모든 주체들의 역량과 경험을 더욱 현장에 집중하는 일들이 필요하다"며 "2018중소기업 위크'가 기업에게 새로운 동력을 얻는 계기, 지역경제에서 중소기업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확인하는 공감과 연대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개막식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 광주 시민 발명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24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여개 업체와 취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미니취업박람회가 선보인다.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중장년층, 다문화가족, 새터민,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면접 등 구인·구직자 취업 지원활동도 병행한다.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전략과 근로시간 단축 등을 논의하는 중소기업 Level-up 교육이 열리고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는 명품강소 CEO포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본부에서 중소기업 수출 계약서 작성법 및 무역실무 특강이 열린다.

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은 2018 ‘중소기업위크’에 참석해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중추적 역할을 하고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나 기업기반이 취약하기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인력, 경영지원 등을 통한 매출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더 깊이 새겨듣겠다"며 축하를 전했다.
25일에는 30여개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여성벤처기업 등 광주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하는 우수상품박람회가 선보인다. 또 프랜차이즈 CEO과정교육과 대형유통망 입점을 위한 MD 유통상담회를 비롯해 한국생산성본부의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신현구 광주경제고용진흥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살아 남게 된다”며 “중소기업위크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개인과 국가의 미래를 찾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에서 ‘중소기업위크’ 성대히 개막]

윤장현 광주시장은 2018 중소기업위크 개회사를 통해 "2018중소기업 위크가 기업에게 새로운 동력을 얻는 계기, 지역경제에서 중소기업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확인하는 공감과 연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한귀례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장, 문웅철 Y-MART 총괄본부장은 2018 중소기업위크에 참석해 "세계는 지금 지속과 공존, 신문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지역발전정책 역시 개발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의 자원과 문화, 사람을 결합해 외부 변화에 흔들지지 않은 자립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늘 호남중소기업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뛸 것이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2018 중소기업위크에서 중소기업 육성 유공자들에게 광주시장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윤장현 광주시장, 김진형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장, 김보곤 (주)디케이회장(한국발명진흥회광주지회장)은 2018 중소기업위크에 참석해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2018 중소기업위크에 참석한 광주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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